세상돌아가는 이야기
🐙 갑오징어 뼈 사용한 음료, 식약처 회수 조치 논란과 업체 피해 보상 문제
그랬냥
2025. 4. 2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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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2025년 4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경남 진주시 소재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가 제조한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에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갑오징어 뼈를 사용했다며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식약처는 갑오징어 뼈가 일반적으로 식용으로 섭취하지 않는 부위라고 판단했습니다.
🔄 회수 조치 철회
그러나 2025년 4월 18일, 식약처는 업체가 제출한 식용 근거와 안전성 자료 등을 추가 검토한 결과, 갑오징어 뼈를 칼슘 보충용 원료로 사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회수 조치를 철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은 다시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회수 조치 및 철회 일지
날짜 | 조치 내용 |
2025년 4월 2일 | '에나활성미네랄A' 제품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발표 |
2025년 4월 18일 | 추가 검토 결과, 회수 조치 철회 발표 |
⚖️ 업체 피해 및 보상 문제
회수 조치로 인해 '농업회사법인 제이비에프'는 약 3만 9천 리터의 제품을 회수하고, 판매 중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업체는 20년 넘게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해왔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등록된 안전한 제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회수 조치 철회 이후에도 식약처로부터 명확한 보상 방안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전문가 의견
식품안전 전문가들은 식약처의 이번 조치가 사전 검토 없이 이루어졌으며, 업체의 피해를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식품 원료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사전 검토 절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독자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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